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남아 있네
그대와 함께한 빛났던 순간
지금은 어디에 머물렀을까
어느덧 혼자 있을 준비를 하는
시간은 저만치 우두커니 서 있네
그대와 함께한 빛났던 순간
가슴에 아련히 되살아나는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빛 고운 사랑의 추억이 나부끼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살에게---정호승 (0) | 2017.11.09 |
---|---|
11월의 편지---목필균 (0) | 2017.11.08 |
내가 사랑하는 계절 ---나태주 (0) | 2017.11.07 |
다시 태어나고 싶어라---이성희 (0) | 2017.11.01 |
강가에서---고정희 (0) | 2017.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