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6'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6.12.16 12월의 기도 --- 이해인 by 물오리
  2. 2016.12.16 성탄 --- 유병곤 by 물오리

 



또 한 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남에게 마음 닫아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밖엔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이를 용서하면
그것 자체로 행복할 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할 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날이여
 나를 키우는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위로하며--- 함민복  (0) 2016.12.22
작은 기도 --- 이해인  (0) 2016.12.22
성탄 --- 유병곤  (0) 2016.12.16
밥먹는 자식에게 --- 이현주  (0) 2016.12.06
오늘 -- 토머스 칼라일  (0) 2016.11.29
Posted by 물오리




맘대로 행동하며 본능대로 사는 인간들

우상앞에 엎드리며 음란에 바진 더러운 세상


탄식소리 하늘 찌를 때 희망의 불 밝히려

흑암의 세상에 빛으로 임마누엘 하신 예수님


어두움 밝히는 촛불이되어 십자가 위에서 보혈 흘렸네

영생을 선물로 주시니  그 은혜 어찌 다 갚으리요


천번을 불러도  천 만번을 불러도 고맙고 감사한 그 이름

예수그리스도 나의 구세주, 탄생하신 이날 영광이로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기도 --- 이해인  (0) 2016.12.22
12월의 기도 --- 이해인  (0) 2016.12.16
밥먹는 자식에게 --- 이현주  (0) 2016.12.06
오늘 -- 토머스 칼라일  (0) 2016.11.29
찬밥 -- 김유례  (0) 2016.11.28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