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 초순, 모처럼 동생과 나는 냉이를 캐러
시외 버스를 탔다. 청주시 미원면 외사촌 동생을 만나 합류했다.
날씨가 포근했다 . 바람도 상큼했다.
가슴이 확 트였다.
냉이를 한웅쿰 쥐고 냄새를 맡아본다 ㆍ 역시 향기로운 봄내음이다 .


입맛 돋구어 주는 씀바귀 , 고추장에 새콤달콤 무쳐서 따끈한 밥과 함께 ㆍㅎㅎ


흙도 포슬 포슬 냉이 캐기도 좋았다 ㆍ

 
동생들과 사진 한장 ㅎ


피라미가 살고 있는 개울 , 다슬기도 있을것 .

 

 한바구니 가득 캤다 .냉이국. 냉이 부침. 냉이 무침.
맛있게 해서 딸들이랑 먹을생각이다 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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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