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추

가을이 첫발을 내딛는 날

 

첫걸음마 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 아니겠는가

 

아직은 한여름

무더위가 계속되지만 

 

이제 가을은

성큼성큼 다가오리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의 기도 ---정연복  (0) 2021.08.23
욕심---나태주  (0) 2021.08.22
빗소리 ---주요한  (1) 2021.08.01
8월 한낮---홍석하  (0) 2021.08.01
하늘 ---정연복  (0) 2021.07.25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