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세조로 부터 품계를 받은 정이품 소나무 ~

모처럼 큰 딸과 함께 속리산 드라이브다.  이슬비 속에 숲은 푸르름이 더 했다.

점심으로 산채정식을 먹었다 .
봄이라 여러가지 나물이 나왔는데 맛이 좋았다.



사내리 캠핑장, 하룻밤 이용시 삼만원이란다. 일상의 스트레스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힐링이 될 것 같다.


가랑비가 내리는데 캠핑 온 사람들이 많았다.



취나물인가 했더니 아니란다. ㅎ

흐르는 냇물이 너무 맑았다.
작은 물고기도 보였다.

숲속에서 새들 노랫소리가 들린다.
언제나 아름다운 자연,  딸과 나를 품어 준다.  이 모든 것을 주신 그분께 감사 ~

멀리 보이는 산이 운무에 묻혀있다.  한 폭의 수채화다.

시간을 내어 준 큰 딸

청량한 바람, 숲 향기,  맘도 몸도 깃털처럼 가벼워졌다 .
딸과 함께한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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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