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향한 그리움 자연을 향한 그리움
사물을 향한 그리움 그리고 하느님을 향한 그리움
내 일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리움이라고 말하고 싶어
이승의 여정을 마치고 마침내 먼 길 떠나는 날
그녀는 그리운게 많아 그리움을 시로 쓰다
마침내 누군가에게 그리운 존재가 되었다고
그리 말해주는 건 어떨지
일생의 화두가 언제나 그리움이어서
삶이 지루하지 않고 내내 행복할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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