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 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약 ---나태주  (0) 2024.12.10
너를 위하여 --- 김남조  (0) 2024.12.07
12월이다 --- 김경미  (0) 2024.12.02
12월의 시 ---정연복  (0) 2024.11.29
어린아이--- 나태주  (0) 2024.11.26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