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기도

시 산책[Poem] 2024. 12. 31. 09:01

 

꽃잎의 떨림 같은

들 숨과 날숨으로 이어지는 

 

제 목숨 지켜주시어 

올해도 새해를 맞이합니다.

 

동트는 하루하루를 

보석같이 소중하게 아끼며 

 

올 한 해 

맑은 눈동자와 밝은 마음으로 

 

뜻깊은 

사간 여행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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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