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어머니의 젊은 날
헐벗고 굶주리던 때의
가난한 사랑 이야기
드문드문 듣고 나서
너무 재미없어
시큰둥한 아들딸에게
멋쩍은 한 마디
그때는 장미가 없었단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 비운 사이 ---최은숙 (0) | 2017.07.13 |
---|---|
콩알 하나 ---김준태 (0) | 2017.07.13 |
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오규원 (0) | 2017.07.13 |
사랑의 감옥 ---오규원 (0) | 2017.07.13 |
7월의 기도--- 윤보영 (0) | 2017.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