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6'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12.06 전통 호떡---정희경 by 물오리
  2. 2017.12.06 마음의 엄마 --- 이해인 by 물오리
  3. 2017.12.06 대지에 입 맞춰라 ---틱낫한 by 물오리

 


 

꾹꾹 누른 말들이 한껏 부풀었다


센텀시티 빌딩 사이 오 촉 등 흔들리는데


수화로 건네주는 겨울


보름달 따뜻하다

Posted by 물오리

 

 

 

사람들이 나를
때로는
마음의 엄마라고 부른다

 

내가 낳은 시들 덕분에
엄마라고 하니
괜찮지 뭐 하다가도
문득
부끄럽고 부끄러운 마음

 

희생심이 부족한 내가
과연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이모나 하지 하다가
그래도

 

엄마라는 말이 참 좋다
마음의 엄마로서
마음을 잘 다스려야지 

 

 

Posted by 물오리

 

 

매 순간 평화를 보듬고 평화 위를 걸어라.
매 순간 행복을 보듬고 행복을 위를 걸어라.
매 때마다 신선한 산들바람을 안고 걸어라.
매 때마다 꽃이 만개한 모습을 만들어라.
너의 발끝으로 대지에 입 맞춰라.
너의 사랑과 행복을 대지에 건네라.
대지는 안전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안정적으로 느낄 때.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