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하루~! 감사한 하루~!

시스라의 군대를 물리친 후, 드보라와 바락은 승리의 노래를 불렀다.

" 여호와여 주의 대적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음같게 하시옵소서 "(사사기 5:31) 바로 이 노래 속에 승리의 비결이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왕 야빈에게 20년동안 압제를 당하고 있을 때,

분연히 일어나 맞서 싸운 사사는 놀랍게도 여자인 드보라 였다.

이처럼 일찍부터 하나님은 여자를 차별하지 않으시고 ,

하나님의 큰 일꾼으로 부르셨다.

340년 동안의 사사 시대가 혼란스럽고 실패 투성이인 이유는 ,

하나님의 백성이 이방우상을 섬겼기 때문이다.

사사 시대는 하나님 안에 참된 질서와 평강과 승리의 삶이 있음을 보여 준다

여호수아는 아이 성이 비록 작은 성이지만, 매복, 유인, 협공 등

모든 군사 전술을 동원하여 정복했다.

사단과의 영적인 전투에서도 우리는 결코 방심해서는 안된다.

최선을 다해 힘껏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한다.

아간은 탐이 난 물건을 얻으려다 목숨을 잃고 말았다.

에덴 동산의 선악과처럼, 탐욕의 사과는 아주 매혹적이지만 ,

언제나 파멸만을 가져다 줄 뿐이다.

난공불락의 성처럼 보였던 여리고 성!

하지만 그 성을 정복하는 비결은 의외로 간단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었다.

애굽에서 나올  때 홍해의 바닷물을 가르신하나님께서

이제 요단 강물의 흐름을 멈추게 하셔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그 길을 따라 갈때

우리 앞을 가로 막는 장애물이란 있을 수 없다.

여리고 기생 라합이 이스라엘 정탐꾼을 도와 준 것은 전능하신

이스라엘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그분에 대한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라합은 멸망치 않고 구원을 얻을 수 있었다.

그 누구보다도 약속의 땅에 들어갈 자격이 있었던 모세가

왜 그 땅에 들어 가지 못하고 바라보아야만 했을까?

 어쩌면 이 장면 속에는, 율법의 상징인 모세를 예로 들어 율법의 한계를

교훈하시려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는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