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박사는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지성인입니다.

그런데 이박사에게 '왜 교회에 가느냐'고 비난조로 묻는 사람이 많더랍니다.

배고프면 어디에가지?  식당에 가지요.

몸이 아프면 ? 병원에 가지요.  그럼 먹어도 배고프고 마셔도 갈증나고

놀아도 심심하고, 배워도 답답하면 어디를 가나 ? 그러면 아무대답도 못하더랍니다.

"영혼이 메마른 사람이 찾아갈 곳은 교회가 아닌가.

부패한 교회가 있다고 해서 교회가지 말라는 것은

병원 의사가 오진 해서 죽었으니 병원에 가지 말라는 것과 같은 거지 "

영혼의 목마름을 가진 사람들이 찾고 싶은 교회를 만들어 가는 가을이 되길 바랍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