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은 내면과 마주하는 능력이자 충만함, 고독을 통해 깊은 영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
뇌과학에 따르면 두뇌는 휴식을 좋아한다.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있을 때,두뇌는 어느때보다 더 활발히 움직인다고 한다.
내면의 쓰레기 더미가 치워지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들어지며 창조성이 발휘 된다.
예를 들면 잔디밭에 누워서 눈을 감고 있을 때,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고 있을 때 등,
마음이 자유롭게 배회할 때 DMN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 이 활성화 된다.
지루함을 느낄 때 우리는 디폴트 모드라는 뇌의 신경네트워크를 활성화 한다.
고독은 외로움의 고통 너머에 있는 하나님과 깊은 친교에 들어 가는 길이다.
영적 성장은 고독속에서 이루어진다. 하나님 앞에서 진지하게 홀로 돼보지 못한 이는
결코 삶의 의미에 다가갈 수 없다. 고독속에 고요함이 있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만날 수가 있다.
고독은 그분이 준비하신 신비의 선물이며 '영성의 지성소'로 가는 패스워드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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