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은 히브리어로 우정, 동반자 친구 뜻이 담겨있는 여자 이름,

남편 사후 시어머니를 봉양.

'아들 일곱보다 더 나은 며느리, 보아스를 만나 다윗의 할아버지 오벳을 낳다.' 

남편과 두 아들이 죽고 이방 땅 모압에 혼자 남은 나오미가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모압사람인 며느리 룻은 나오미의 귀향길에 동행했습니다.

룻은 보아스의 밭에 떨어진 알곡을 주워다 시어머니 나오미를 극진히 보살폈습니다.

낯선 곳에서 시어머니를 잘 모시는 룻의 심정을 헤아렸습니다.

보아스는 룻을 아내로 맞이하고 오벳을 낳았습니다.

오벳은 훗날 다윗의 할아버지가 됩니다. 룻은 이방 사람이었지만 주님께서 보살피시어

결국 예수그리스도 계보에 들었습니다. (마:1~17)

 

                                                                        출처: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