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망대해 한가운데서 큰 배가 서서히 가라 앉고 있었습니다.

선원들은 구명보트에 오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침몰하는 순간,

갑자기 한 선원이 선실로 뛰어 들어 갔다 나왔습니다.

가까스로 구명보트에 오른 선원의 손엔 뭔가가 있었습니다.

" 도대체 목숨걸고 가져온게 뭔가? " 꼭 쥔 손안에는 나침반이 있었습니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세상에서 어떤 나침반을 붙잡고 살아갑니까.

무엇이 내 삶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까. 다윗은 무엇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 묻고 또 물었습니다.  갈길을 잃었습니까. 길이 없어 보입니까. 

말씀나침반과 기도 나침반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방향을 정하고 물으십시오.

 어떤 풍랑 가운데 있을지라도 반드시 안전할 것입니다.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시: 119~ 105)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