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각자 원하는 하나님의 모습만 부각해서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하는 하나님이란 ' 들으시는 하나님'을 의미 합니다. 하나님이 항상 내게 귀 기울여주시고
나의 기도를 언제나
들어주시는 분이길 기대하고 원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이 기뻐 하실 기도를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인격적인 분이셔서 들으시는 분일 뿐 아니라 동시에' 보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가족들과 얼마니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 일터에서 성실하게 정직하게 살아가는지,
공동체안에서 소외된 이웃을 잘 돌보며 살아가는지, 등의 모습을 보신다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기도의
내용과 우리 모습이 상반될 때 듣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사순절은 기도와 묵상의 계절인 동시에 우리 삶을 돌아보고
새롭게 변화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거룩한 일상을 통해 우리의 기도를 완성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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