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자살률이 더 높아진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참 가슴아픈 일입니다.

하필 찬란한 봄, 생명이 시작되는 봄에 삶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 난다는 것은

아마도 상대적 빈곤감이 커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죽어야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게는

오직 고통을 멈추겠다는 결단 말고는 아무것도 와 닿지 않는 다는 것을 ,

사람들이 제시하는 수 많은 이유로 설득 당하지 않는 다는 것을 그 때 알았습니다.

 그 절벽 끝에서 설득당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 방법으로는 고통을 끝낼수 없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내게 미래가 있다는 것을, 살아 있어야

하나님이  이 고통을 끝내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찾아오는 인생의 고통을 처리 할 줄 몰라 당황합니다. 나만 그런 줄 알고

성급히 하나님께서 일 하실 기회를 나 스스로 끊어 버리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 꿈이 조금 더디 오는 것 뿐이며 나는 봄보다 더 찬란하게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이고통을 멈출 기회를 드려 보세요. 하나님은 꼭 그리 하실 것입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