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안은 노르웨이에서 학위를 마치고 서른이 안된나이에 중국 상하이 푸단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북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중국에 도입, 수행중이던 중에 암 말기 선고를 받습니다.

그녀가 아기 엄마로 젊은 학자로 달려온 짧은 생을 마감하기 까지 블로그에 남긴 글을 모은  

'내가 살아 갈 이유' 라는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 사람이 잘 살아 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인것 같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뒤에도 쑥쑥자라 커다란 나무가 되기도 한다. 

살다가 혼자 비를 맞는 쓸쓸한 시절을 맞이 할때

위에서 어떤 풍성한 나무가 잎들로 비를 막아주면 그제야 알게 된다. "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도 하나님을 향해 씨앗을 심는 일과 같습니다.

"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13:32)

작은 행동의 씨앗과 작은 기도의 씨앗이 자라서 우리에게 기쁨과 감사를 선물해 주실 것입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