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차지할 수 없는 빈 하늘은 내 것이다.
아무도 탐내지 않는 새털구름도 내 것이다.
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도 내 것이다.
너무 높아서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것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다 내 것이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 나태주 (0) | 2020.03.05 |
---|---|
가을 ~ 정연복 (0) | 2019.12.08 |
말씀의 실상 ---구상 (0) | 2019.09.27 |
흙 노래--- 정연복 (0) | 2019.09.24 |
들꽃 예수 --- 정연복 (0) | 2019.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