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짝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
아득한 푸른 바다에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이어져 있듯
과거와 미래와 현재가 하나다
이렇듯 나의 오늘은 영원속에 이어져
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죽고 나서부터가 아니라
오늘서부터 영원을 살아야 하고
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을 한 잔 ---김민정 (0) | 2026.08.23 |
|---|---|
| 힘든 날 --- 나태주 (0) | 2026.08.23 |
| 태백산행---정희성 (0) | 2026.08.09 |
| 그리움 2 --- 나태주 (0) | 2026.08.04 |
| 그리움 1 -- - 나태주 (0) | 2026.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