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석 목사님의 기도문'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5.11.01 기도문 by 물오리
  2. 2025.10.21 기도문 by 물오리
  3. 2025.10.16 기도문 by 물오리
  4. 2025.10.07 기도문 by 물오리
  5. 2025.10.04 기도문 by 물오리
  6. 2025.09.26 기도문 by 물오리
  7. 2025.09.23 기도문 by 물오리 6

 

허리를 곧게 펴고  당당하게 걷는 이들을 보면

마음이 후련해집니다. 

어깨를 구부리고 우울하게 길을 걷는 이들을 보면

덩달아 마음이 답답해 집니다.

사도들은 위엄을 갖춘  공의회 회원들 앞에서도 

조금도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몸은 죽일 수 있어도  영혼을  가둘 수 없는  이들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런 영적 자유를 누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회피하면서 자유를 누릴 수 없음을 압니다.

주님의 영을 우리 속에 심어 주십시오.

능력과 절제와 사랑의 영으로 거듭난 

참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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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하나님,

행복을 간절히 원하지만 

우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다가서면 그만큼 멀어지는 카프카의 성처럼 

행복은 늘 저만치 떨어져 있습니다.

행복은 어쩌면 신기루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욕망의 허구렁을 채우느라 

삶을 탕진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 은총임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은총에 눈뜬 사람들과 깊이 연대하며

지금을 한껏 누리며 살게 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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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하나님.
환하게 피어나는 꽃을 보면

우리 마음도 환해집니다.

땅에 떨어져 짓밟히는 꽃잎을 보면

그  무상함 때문에  슬퍼집니다.

주님은 우리 속에 아름다운 가능성을 심어 주시면서

'꽃을  피워라' 명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처리해야  할 많은 일에 치인채

내면에 꽃을 제대로 가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곤함과 우울함이 우리를 확고히 감싸고 있습니다.

이제는 벗어나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우리의 날 세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오

선물처럼 주어진 인생의 남은 때를

가장 아름답게 살아내게 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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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한껏 기뻐하며 살고 싶지만

알 수 없는 피곤함이 우리 마음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동료들과 더불어  삶을 경축하며 살고 싶지만 

축제의 능력을 잃어버린 우리는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기 일쑤입니다.

이제는 허망한 열정에서 벗어나 

주님이 주시는 고요함을 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삶의 활기를 되찾고 싶습니다.

주님의 숨결을  불어넣으시어 

우리의 마음이 하늘의 생기로  가득 차게 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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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하나님,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납니다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 이들이 고통을 당하고

악인들이 의기양양하게 거리를 활보합니다

비통한 눈물을 흘리는 이들을 조롱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런 일을 만날 때마다

사람 지으신 것을 후회하셨던

주님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선을 택 할 수 있는 용기를 우리 속에 심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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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하나님,

요람 속의 아기가 혼자 벙싯벙싯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는 그 아기가 속한 본원적 세계에

영원히 당도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뜩해지곤 합니다.

세월은 이렇게 우리에게서 기뻐하는 능력을 앗아갔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생각할 때마다 

염려와 근심의 꺼풀이  조금씩 벗겨 짐을 느낍니다.

이제는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기쁨으로 

주변 세계를  물들이고 싶습니다.

우리를 주님의 도구로 삼아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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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하나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는 

주님의 숨을 보여줍니다.

주님께서 호흡을  불어넣으시면  만물이 깨어나고 

호흡을 거두어 가시면  다 흙으로 돌아갑니다.

인류의 첫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신 주님은 

지금도 우리 속에  숨을 불어넣고 계십니다.

살아있음이 곧 은총입니다. 

하지만 우울한 세상에 사느라  우리는 지쳤습니다. 

이제 주님의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싶습니다.

하늘을 자유로게 날며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새들처럼 

절망과 좌절의 나락에서 솟구쳐 올라

희망의 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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