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소풍문화 백일장에 다녀오다

청암문학작가협회 ,숲 힐링문화협회 ,  편백나무사랑주관으로

<2017년 제 1회소풍문화 전국백일장>이 9월 9일 평택소풍정원에서 열렸다.

평택시 경기 문화재단 후원.

 

 

 

시제를 발표하는 청암문학 작가협회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숲힐링문화협회 회장님과 수고 하신 심사위원님들

 

 

 

 

 

수고 하신 심사위원님들

 

 

 

 

 

                                       백일장에서 수상의 기쁨은 안은 학생들

                                              참가한 학생은 143명

 

                                      시 부문에서 상장을 받는 시민

 

 

                                                      참석한 시민들

 

 

중 3 학생들의 농악대들, 준비하고 있는 모습

 

 

                                    깁밥만들기 대회도 있었는데 많은 시민이 함께 했다.

                                           밥도 맛났고 꾸미도 깔끔했다.

    

 

 

                                                   청암문학 작가회원들의 걸게 시,  

 

 

 

                                 행사를 위해 온 참가자,  매무새가 고왔다.

 

 

 

                                       접수처에 앉은 청암관장님과 박후자시인님

 

 

 

코스모스와 허수아비를 뒤로하고 한장

 

 

 

                                                 신명나는 풍물 놀이

 

 

                            맑은 가을 하늘,  백일장에 참가한 사람들, 글 쓰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  김밥도 맛낫고 소풍가기에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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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사람이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해변을 걷고 있는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늘 저쪽으로 자신의 지나온 날들이 비쳤습니다.

 

한 장면씩 지나갈 때마다 그는 모래 위에 두 사람의 발자국이 난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것이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장면이 비쳤을 때 그는 모래 위의 발자국을 모두 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발자국이 한 쌍밖에 없을 때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바로 그의 삶에 있어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들이었습니다.



그는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니 어려운 시기에는 한 사람의 발자국밖에 없습니다.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했던 시간에

주님께서 왜 저와 함께 하지 않으셨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나는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버리지 않는단다.

네 시련의 시기에 한 사람의 발자국만 보이는 것은

바로 내가 너를 업고 갔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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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청량리
할머니 둘
버스를 기다리다 속삭인다
 
꼭 신설동에서 청량리 온 것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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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는 없는 법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하루도 없다
두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 내 곁에서
네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을 때
내겐 마치 열린 창문으로
한송이 장미꽃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함께 있을 때
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려버렸다
장미?
장미가 어떤 모양이었지?
꽃이었던가?
돌이었던가?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 하는가


​너는 존재한다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
그러므로 아름답다

미소짓고 어깨동무하며
우리 함께 일치점을 찾아보자
비록 우리가
두개의 투명한 물방울 처럼
서로 다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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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청주 문의면 대청호반에 자리잡고 있는 청남대를 큰 딸과 구월 초에 다녀오다.

불어주는 구월의 선들 바람, 이곳 저곳 돌아보기에 좋았다.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 라는 뜻

 

 

                                 농촌 풍경 속에 육영수 영부인 모습이 반가웠다.

                                     

 

                                    아름다운 호반, 들어가는 초입

 

 

                                                수련과 분수대

 

                                                    역대 대통령 열분들의 동상

 

 

                            메타세콰이어 나무 향기가 마음까지 씻어주었다

 

 

 

                                                      산책 길

 

 

                                           호반을 뒤로하고 한장

 

 

                                           큰 딸도 한장 ㅎㅎ

 

                      

                          주변에서 먹은 다슬기 칼 국수,   맛이 일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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