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은 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번쯤 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 달이다.

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
가는 파도가 오는 파도를 만나듯
인생이란 가는 것이 또한 오는 것

풀섶에 산나리 초롱꽃이 한창인데
세상은 온통 초록으로 법석인데

팔월은 정상에 오르기 전 한번쯤
녹음에 지쳐 단풍이 드는
가을 산을 생각하는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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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꿇고 두손을 모은 밧세바가 다윗을 향해

솔로몬이 왕위에 앉게 해달라고 간청하고 있다.

서 있는 남성은 밧세바의 간청을 거드는 나단 선지자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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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장군의 아내 밧세바가 상체를 드러낸 채 목욕을 하던중

다윗의 부하로 보이는 왼쪽 남성에게 얼굴울 돌리고 있다.

그림 왼쪽 위로는 왕궁 옥상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는 다윗의 모습도 보인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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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

삶이 곤궁할 때나 피곤할 때나 부유할 때나

언제 어디서나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본이오니

늘 기도함으로 영적인 공급을 받게 하소서

생명의 말씀을 상고함은 성도의 삶이오니

늘 말씀을 읽고 듣고 전하며 살게 하소서

 

니의 몸과 영혼을 새롭게 하여 주시니

나태와 짜증과 우울함도 날려 보내고

맑고 깨끗하고 청순한 마음을 갖게 하소서

벌집 쑤시듯 엉망진창 두죽박죽인 내 마음도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셔서

영혼의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소서

 

이 땅에서 매인것이 하늘에서 매어지게 하시고

이 땅에서 풀린것이 하늘에서 풀리게 하시고

항상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기도하지 않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시고

신앙생활이 나태해지지 않게 하소서

올바른 성도의 삶을 살게 하시고

성령 충만하여 뜨겁고 열정적으로 사는

믿음이 강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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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에 사는 손주들이 방학이라 우리집에 왔다.

손자 다안이 손녀 다혜, 그리고 큰 이모가 운전을 하고 강화 낙조마을을 찾았다.  

  하루를 접는 해너미를 볼수 있었고 작은 게들은 어딜 가는 지, 바삐도 달아나 숨는다.

 

 

손녀 다혜

뻘밭을 캐어보니 조개는 드물고 바다 소라만 눈에 띤다.

 

 

우리가 들었던 느티나무 팬션

 

 

손자 다안이, 손녀 다혜와 함께

 

 

 

손자 다안이가 고기 굽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요리사가 꿈이라고 한다. 미각도 대단하다.  앞으로 바뀔지 모르지만 기대가 된다. 흐흐

 

 

 

낙조를 뒤로하고

 

 

 

 

 

 

 

 

초지대교 건너서 인삼 전시장도 구경했다.

 

 

소라하나를 들고 이모와 한장 

 

 

 

                  생각보다 조개는 없었지만 바다를 보고 낙조를 볼수 있어 좋았다.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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