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울 때 왜 너는 없을까

배고픈 늦은 밤에

울음을 찾아내면서

너를 찾지만

이미 너는 내 어두운

표정 밖으로 사라져버린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 건 아니지만

이름을 부르면

이름을 부를수록

너는 멀리 있고

내 울음은 깊어만 간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 건 아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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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는 할머니의 성경말씀

오늘은 창세기 39 장 1절입니다


 


 

 

 

성경은 [서울말씀사 쉬운성경]

그림은 [구글] 음악은 [내 영혼 은총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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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만약에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정신을 잃고 너에게 비난을 떠넘기더라도

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면

 

만약 모든 사람들이 너를 의심할 때에도 스스로를 믿되 

그들의 의구심을 새겨들을 수 있다면

 

만약 기다리면서도 기다림에 지치지 않고,

거짓에 속더라도 거짓말로 속이지 않고,

미움을 받더라도 미움에 무릎 꿇지 않고,

지나치게 잘 보이려 하거나, 지나치게 현학적으로 말하지 않는다면

 

만약에 꿈을 꾸면서도 - 그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만약 생각하면서도 - 생각이 너의 목적이 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면

승리와 재앙을 만난다 해도

두 가지 허상을 모두 똑같이 취급할 수 있다면

너의 진실이 무뢰한들에 의해 왜곡되어  

바보들의 함정이 되는 것을 듣거나,

인생을 걸었던 것이 깨어지는 모습을 보더라도

허리를 굽혀 낡은 연장으로 그것들을 다시 세울 수 있다면

 

만약에 그동안에 얻고 번 모든 것을

단 한 번의 내기에 걸었다가 

모든 것을 잃고 다시 시작하면서도

잃은 것에 대해 일언반구 하지 않을 수 있다면

 

만약 모두들 떠나버린 지 오래여도

온 마음과 정신과 힘을 쏟아 네 몫을 다 할 수 있다면,

그래서 "견뎌야 돼"라고 말하는 의지 외에는

네 안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더라도 견뎌낸다면

 

만약에 군중과 이야기하면서도 너의 미덕을 잃지 않고,

왕과 걸으면서도 현실 감각을 간직할 수 있다면

적도 사랑하는 친구도 너를 해칠 수 없다면

모든 사람들이 너를 존중하지만, 그것이 지나치지 않는다면

 

만약에 지체없이 흘러가는 1분을

60초의 거리를 달려 채울 수 있다면 -

 

이 세상과 그 속의 모든 것은 너의 것이며,

그리고 무엇보다 너는 진정한 인간이 될 것이다, 나의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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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 후서 3장~ 16,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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