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3.14 봄꽃을 보니---김시천 by 물오리
  2. 2018.03.14 봄길 --- 정호승 by 물오리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 그립습니다.

​

이 봄날에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운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고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듯 어색한미소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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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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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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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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