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4'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3.04 꽃 --- 정호승 - by 물오리
  2. 2019.03.04 바느질---박경리 by 물오리

      



            마음속에 박힌 못을 뽑아
             그 자리에 꽃을 심는다

           마음속에 박힌 말뚝을 뽑아
             그 자리에 꽃을 심는다

           꽃이 인간의 눈물이라면
           인간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꽃이 인간의 꿈이라면
            인간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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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눈이 온전했던 시절에는
짜투리 시간
특히 잠 않오는 밤이면
돋보기 쓰고 바느질을 했었다

 여행도 별로이고
노는 것에도 무취미
쇼핑도 재미없고
결국 시간 따라 쌓이는 것은
글줄이나 실린 책이다

 벼개에 머리 얹고 곰곰이 생각하니
그것 다 바느질이 아니었던가
개미 쳇바퀴 돌 듯
한 땀 한 땀 기워나간 흔적들이
글줄로 남은 게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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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