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과 민들레가
좁디좁은 돌 틈에서
나란히 사이좋게
웃고 있는 봄
나도 저렇게 살아야지
힘들어도 힘들지 않게
누구 하고나 사이좋게
정을 나누면서
바람에도 기분 좋게
흔들리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꽃이 되리라
결심해보는
이토록 눈부신 봄날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월의 시 --- 이해인수녀님 (0) | 2025.04.30 |
---|---|
아름다운 5월에 --- 하이네 (0) | 2025.04.27 |
나를 멈추게 하는 것들 ---반칠환 (0) | 2025.04.14 |
부활의 꽃 --- 김선희 (0) | 2025.04.08 |
앉은 뱅이 꽃 (0) | 2025.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