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것으로 충분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밝은 해를 다시 보게 하시고
세끼 밥을 먹게 하시고
성한 다리로 길을 걷게 하셨을뿐더러
길을 걸으며 새소리를 듣게 하셨으니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더구나 아무하고도 말 다툼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신세 크게 지지 않고 살게 해 주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이제 다시 빠르게 지나가는 저녁시간입니다
하나님 오늘도 이것으로 충분했습니다.
내일도 하루 충분하게 살게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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