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늙은이가 내 뒤를 바짝 달라붙는다.
돌아보니 조막만한 다 으그러진 내 그림자다.
늦여름 지는 해가 혼신의 힘을 다해 뒤에서 받쳐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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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늙은이가 내 뒤를 바짝 달라붙는다.
돌아보니 조막만한 다 으그러진 내 그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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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긴 자취를
먼 훗날 뒤돌아 보더라도
씁쓸하게 웃어버리는
쓰디쓴 미소로
만들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대의 모습이 좋습니다
화장을 짙게 하면
다른사람을 보고 있는 듯
그대의 아름다움을 볼 수가 없습니다
사랑은 가난한 마음어야 합니다
사랑은 청결한 마음이어야 합니다
사랑은 독점이 아니라 나눔입니다
우리 사랑은 꽃꽃이처럼
좋은 것들로만
장식하는 잔인한 작업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꽃꽃이일수록 생명을 잘라내어
조작된 아름다움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오래 머물러 향기를 발달할 생명이
며칠간의 눈요기가 되고 마는 것은 괴로운 일입니다
자연스럽게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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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 오막사리 낮은 굴뚝엔
몽기몽기 웨인연기 대낮에 솟나,
감자를 굽는게지 총각애들이
깜박깜박 검은눈이 모여 앉어서
입술에 꺼멓게 숯을 바르고
옛이야기 한커리에 감자 하나씩.
산골짜기 오막사리 낮은 굴뚝엔
살랑살랑 솟아나네 감자 굽는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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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모든 것을 다 던져 버려도
아무런 아낌없이 빠져 들어라
사랑하라
인생에 있어서
이 얼마나 값진 순간이냐
사랑하라
투명한 햇살이
그대를 속속들이 비출 때
거짓과 오만
교만과 허세를 훌훌 털어 버리고
진실 그대로 사랑하라
사랑하라
뜨거운 입맟춤으로
불타오르는 정열이 흘러 내려
사랑이 마르지 않도록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사랑하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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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위해
평생을 두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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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이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 한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
6월 같은 사람들아
피고 지는 이치가
어디 꽃뿐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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