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ㆍ악을 미워하고 선을 굳게 붙드십시요 ㆍ
형제 자매를 사랑하듯이 서로 사랑하며  자신보다  남을 더 존경하십시오 .

로마서 12장 ~9,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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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밖에 성긴 별이

하나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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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발을 이끌어 

사도의 대열에 물러서지 않게 하시고 

골고다의 길을 기쁘게 걷게 하소서

 

우리의 발걸음 앞에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일으킨 예수의 이름이 있게 하시고

뱀을 집어도 해를 입지 않을 능력의 말씀이 있게 하소서

 

성령의 역사로 

담을 싼 원수의 담이 무너지게 하시고 

영과 혼이 새롭게 거듭남을 만민이 보게 하소서 

 

우리 입에 묻은 세상 때가 

사랑의 강물에 씻겨

그분의 품에 있는 

어린아이 같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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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섬기는 교회에 조그만 화단이 있습니다. 조경팀이 화단을 만들겠다고 

할 때는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규모는 작고 그렇게 좋은 환경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작은 화단이 요즘 많은 분의 발걸음을 붙잡는 매력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제 각기 꽃을 피워내고 어디서 씨가 날아 드었는지 이름 모를 꽃들이 매력을 더 하고 있습니다.

시멘트 바닥, 회샛빛교회 마당에 형형색색 꽃과 초록빛 식물이 자리 잡으니 교회 마당이 

근사한 생명의 자리가 된것처럼 보입니다. 삼삼오오 모여 화단 식물을 보며

담소를 나누는 교회 마담이 사랑받는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초록빛이 가져다주는 선물입니다.

우리 삶에도 화단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웃음은 장미가 되고 언어는 민들레가 되며 

표정은 수선화가 되고 반기는 모습은 장미가 되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건

수국이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삶을 꽃밭으로 만들어 여러 꽃이 피어나게 한다면

모두의 일상은 행복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내 삶이 빛깔 곱고 좋은 향기가 나는 꽃들로 채워진

꽃밭같이 된다면 거기에 주님의 기쁨도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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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셨던 이 질문은 시대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에게 주어졌다.

" 너는 나를 누구라 생각하느냐?" 위대한 성자인가 , 유대교에 도전한 젊은 개혁자인가, 

 진실은 베드로 답변속에 있다. 그분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베드로의 이 신앙 고백을 나의 것으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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