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정확한 날짜는 하나님 외에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도,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까지도! 하지만 재림의 징조를 통해 

우리는 대략의 시대는 가늠할 수 있고 오늘날이  마지막 시대임을  알 수 있다.

더욱 근신하여 깨어 있는 신앙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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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샌드위치

수필[Essay] 2022. 7. 9. 09:10


일 년에 두 번 건강 검진이 있어 서울로 상경한다. 여동생 집에서 자고 오전 열 시쯤 대방역에서 내렸는데,

"제가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맛이 있어요 " 라는 앳된 목소리가 들렸다.

돌아보니 우리 막내 딸 나이쯤 되어 보이는 아기 엄마였다.
그녀 앞에는 아침에 만든 샌드 위치가 박스 안에 쌓여 있었다. 순간 , 나는 맘이 짠했다. 그리고 숨가쁘게 일했던 내 젊은 날들이 떠올랐다.
바삐 지나가는 발길들 속에 선 듯 사주는 사람이 없었다.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말라는 주치의 주의를 듣고 있던 터라 나도 그냥 지나쳐 왔다.

종일 다 팔고 갔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다.

이튿날, 나도 한번쯤 사서 먹으리라 돈을 꺼내 손에 쥐었는데 웬일인지 그날은 아무리 둘러보아도 보이지 않았다.

힘내라는 말도 해 주고 싶었는데...

'주님 세월이 어렵습니다. 그녀에게 희망과 건강을 주시옵소서' 두 손을 모아 주님께 간절히 아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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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고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해마다 칠월이 되면 제 고향 안동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독립 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의 ㆍ청포도ㆍ라는 시가 입에서 저절로 읊조려 지기 때문입니다.

이육사는 ㆍ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ㆍ 있다고 노래했습니다.

그는 간절히 기다리는 손님이 고달픈 몸을 이끌고 찾아올 때 맞이할 귀한 음식으로 청포도를 바라봤습니다.

이육사는 이원록이라는 본명 대신 항일 운동으로 투옥되어 얻은 수인번호 264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을 만큼 철저한 독립

운동가였습니다. 그가 시에서 노래한 고달픈 몸의 손님은 간고한 싸움 이후 찾아올 민족의 독립이었겠지요

그리고 청포도의 푸르름은 그의 희망이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초록은 색깔 중에서 눈에 피로감을 가장 덜 주는 색깔로 초록

을 많이 볼수록 눈의 피로가 회복되기도 한답니다. 또 생명을 상징하는 색이기도 해서 초록을 지구의 희망으로 삼는 사람들

도 있습니다. 청포도에서 독립의 소망을 보았던 이육사처럼, 초록을 보며 지구가 푸른 생명의 손님을 맞이하는 꿈을 꾸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7월에...

Posted by 물오리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로마서 6장~6,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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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지금보다 지구 온도가 1도 상승하면 북극곰이 멸종합니다. 2도 상승하면 맨해튼 섬이 침수됩니다.
3 도 상승하면 아마존이 사라집니다. 4도 상승하면 뉴욕이 침수됩니다.
5도 상승하면 알프스가 사막으로 변합니다. 6도 상승하면 생물 85% 가 멸종합니다.
8도 상승까지 예상 시나리오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종말이겠지요.
산업 혁명 이후 200년 동안 1도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상승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2050 거주 불능 지구'의 저자는
자신의 책에 대한 내용이 거짓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교장 선생님이셨던 나태주 시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이 평생 잘 한것 4가지가 있는데
그중 두가지가 시골인 공주에서 산 것과 자동차 없이 자전거로만 산 것이랍니다.
일지감치 기후 재안 예방에 참여한 것입니다. 오늘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내일의 내가 결정됩니다.
오늘 어떤 말을 하는 가를 살펴보면 미래의 나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 어떻게 살았는 가에 따라
내일이 펼쳐질 것입니다. 신앙이 특히 그렇습니다. 힘들지만 오늘 바른 신앙을 가꿀 때 반드시
축복된 내일이 있을 것입니다. 좋은 나무만이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