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 설악이
이마엔 구름의 띠를
가슴 아래론 안개를 둘렀네
할말을 마친 이들이
아렴풋 꿈속처럼
살결 맞대었구나

일찍이
이름을 버린
무명용사나
무명성인들 같은
나무들,
바위들,

청산에 살아
이름도 잊은 이들이
빗속에 벗은 몸 그대로
편안하여라
따뜻하여라

사람이 죽으면
산에 와 안기는 까닭을
오늘에 알겠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 2 - -- 용혜원  (0) 2022.04.20
사랑에 답함---나태주  (0) 2022.04.17
벚꽃 피던 날---용혜원  (0) 2022.04.10
밭 한 뙈기 --- 권장생  (0) 2022.03.28
3월에 ---이해인 수녀님  (0) 2022.03.24
Posted by 물오리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밀알 복지재단에 13억 기부>

밀알 복지 재단에서 과거 장애인 관련 일을 하면서 고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행복한 사람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보다 고통당하는 사람의 고통을 줄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가장 고통을 많이 받는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장애인이다. 

자신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

가장 고통받는 존재가 장애인이다.

진짜 축복은 돈을 올바로 쓸데 생기는 것, 자식한테 돈을 물려주는 게 자식사랑 아니고 

자녀가 또래와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해 자신의 노력으로 나아가게 해 주어야한다.

칼뱅은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부자로 만든 건 그를 통해 가난한

사람을 돕게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루터는 '크리스천은 열심히 일 해야 한다 그래야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돈을 많이 지닌 것은 부끄러운 일이고, 부를 쌓아놓고 검소하게 사는 건 의미 없는 일이다.

인터뷰에서 하신 말씀. 

 

'아름다운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전하는 삶 - - - 방송인 서정희  (0) 2022.09.21
자두와 재즈피아니스트 오화평씨  (0) 2022.05.02
101세 김형석 교수의 품격  (0) 2021.02.16
시인 나태주  (0) 2020.01.21
김동호 목사님.  (0) 2019.09.20
Posted by 물오리

 

1)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 때 세상 죄를 지시고 고초 당하셨네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2) 십자가를 지심은 무슨 죄가 있나 저 무지한 사람들 메시아 죽였네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3) 피와 같이 붉은 죄 없는 이가 없네 십자가의 공로로 눈과 같이 되었네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4) 아름답다 예수여 나의 좋은 친구 예수 공로 아니면 영원 형벌받네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아멘

 

Posted by 물오리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하셨느니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1~  4.5절

'하나님 쪽지[Read the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말씀  (0) 2022.04.21
하나님 말씀  (0) 2022.04.18
하나님 말씀  (0) 2022.04.01
하나님 말씀  (0) 2022.03.19
하나님 말씀  (0) 2022.03.16
Posted by 물오리

옆에 사는 동생과 동생 친구들이랑 산나물 뜯으러 미원으로 갔다 ㆍ
원추리 ㆍ 취나물 ㆍ 홋잎 ㆍ두뤂 ㆍ 민들레 ㆍ 고들빼기 ㆍ머위 , 다래순, 천지간이 나물이다 .
꽃 잔치가 열린 동네

꽃비가 내리는 그 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돌돌 흐르는 냇물 속으로 어린 치어들이 떼를 지어 다니고 돌에 엎드려 있는 다슬기도 보였다ㆍ

쑥도 있고 달래도 있고ㆍ씀바귀는 지천이다.
씀바귀는 쪽파와 함께 씻어 놓고, 사과, 마늘, 양파, 멸치 액젓을 넣어 믹서기에 간다.
고추가루 넣어 생으로 무치면 입맛이 살아난다.


담백하고 향이 너무 좋았다.



다래 순 ㆍ예쁘게도 여린 순이 나왔다 .


자연산 머위 ㆍ ㅎ

동생과 한 장 ~ 즐거운 하루 ~

산나물과 들나물을 함께 살짝 데쳤다. 참기름,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으니
향긋한 내음이 입안에 확 퍼진다.
마치 봄을 먹는 것 같다. 이 싱그러운 봄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 감사 ~



'나들이[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 1회 도시 농업 박람회 ~  (0) 2022.05.12
청주 동산 탐방  (0) 2022.05.05
강화 나들이  (0) 2022.02.27
대청호 단편 영화제  (0) 2021.11.15
청남대 가을  (0) 2021.11.02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