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4.07.04 달개비 꽃 by 물오리
  2. 2024.07.04 물을 마시면서 ---이찬용 by 물오리
  3. 2024.07.04 어머니의 추억 --- 박영길 by 물오리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이  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베드로 전서 1장 ~15절

 

닭개비 꽃  색칠이 참 어려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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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물 한 모금 마시면서 새는 
머리를 들고 하늘을 우러른다
아무리 보아도 거르는 법이 없다
하나님이 주신  저도 모르는 이치이다 지혜이다
물을 마시면서  그대는 어찌하시는가
머리를 들고 하늘을 우러르시누나 
그래  물을 마시자 
자주자주 물을 물을 마시자
하늘을 날다 내려온 
새는 물 한 모금 마시면서 
머리를 들고 하늘을 우러른다
아암 물을 마셔야지 
자주자주 물을 물을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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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섣달 금음 날밤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는  누나들 말에

 

방문을 열었다 닫았다 찬바람 쏘이는데 

찬바람 들어온다며  어머니에게 야단맞고 

 

스르르 감기는 눈꺼풀 내 눈썹 하얗게 변했다는 

누나의 말에 덜컥 겁이나 눈을 떠보니 

 

아직도 화롯가에 둘러 앉아 

저고리에 동정 달고 조끼에 단추 달고 삵바느질 설빔 짓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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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