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는 자녀들을 위해 온전하게 계획을 가지고  계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두렵고 막막한 상황이 와도 하나님이 내 삶에 행하실 일에 나의 초점을 고정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이웃과 공동체에 나의 관심을 쏟게 하소서

    미래가 불안하고 어두워서 낙심하는 게 아니라 낙심하기 때문에  미래가 어두워집니다. 이제 지긋지긋한 자기 연민과 자기주장, 자기 고집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사탄이 드리워 놓은 두려움의 지뢰를 밟고 다치거나 덫에 걸려 상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내일이 두려워 걱정하고 염려하는 어린 아이가 아니라 , 무슨 일이 있어도 나보다 크신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성숙한 어름이 되도록 도와 주시 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Posted by 물오리

 

    그리스도인은  대적에게 등을 보이지 않고 앞을 향해 걷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앞서 가시면 그 뒤를 따르는 자입니다. 삶과 죽음의 문제 역시 동일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이 인도하실 때  담대히 따르기를 원합니다.

    주님, 육체의 사슬에 매여서 언젠가는 이땅을 떠나게 될 것을 압니다. 그러나 그때가 언제건 , 어디서건 살아도 죽어도 내가 주의 것이라는 것이라고  증언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내 마음을 확정하고  또 확정하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 모든 것에 감사하기를  기도 합니다. 

   주님의 부르심을 받는 날까지  성령 충만해서 말씀을 받고  받은 말씀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성령 충만 하게 하옵소서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Posted by 물오리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실패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  어떤 실패도 인생의 자산이 될 것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을 믿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인 것을 깨닫습니다.

   돈을 벌고 공부를 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모든 것이 오직 나자신을 위한 일이라면 , 그것은 성공해도 망한 것이고  실패해도 망한 것입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라고 말해도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계획하든 , 무슨일을 새롭게 하든 , 그 모든 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오게 하는 일이 되게 하옵소서. 이기적인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한 이타적인 목적으로 새 일을 행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첫발을 내딛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끝까지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물오리

 

    하나님의 시간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데  저는 늘 게으르거나 조급합니다.  나의 시간표를 내려놓고 주님의 시간표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를  원합니다.  바쁜 가운데서도 나의 시간에 묶이지 않고  주님께 붙들릴 때, 주님이 합당한 장소와 관계를 열어 주실줄 믿습니다. 

     무언가를 선택하고  시작 할 때, 그리스도인으로 서 명확한  기준을 찾게 하옵소서. 돈이 있나 없나, 도와줄 사람이 있나 없나, 내가 할 능력이 있나 없나,  이익인가 손해인가 , 힘든가 쉬운가...  이런 것은 주님의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오직 이 일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인가 아닌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인가 아닌가를 기준 삼게 하소서. 

    그리할 때 제 인생에서 일 하시는 주님을  보게 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Posted by 물오리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분을 품지 않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묵상하는 대신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나를 힘들게 하는 사건이나 사람이 내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놓으신  디딤돌임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내게 닥친 위기와 고난에만 집중하던 눈을 돌려 나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주목하기 원합니다.  내가 분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수록 고난당하는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기를 원합니다. 

   억울할 수록  속상한 이웃을 위해  신원하는 용기를 갖기를 원합니다.  그러할 때  내가 빠진 불행에  발이 묶이지 않고  구원을 위한,  생명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의 중심에  서게 될 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 분을 쉽게 내는 자는 다툼을 일으켜도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시비를 그치게 하느니라 ) 잠언 

Posted by 물오리

 

      자기를 비워 종이 된 최고의 겸손을 보이셨던 예수님의 리더십을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상식과 관습을 뛰어넘어 가장 낮은 자리로 오셔서  멸시받는 자를 섬기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내가 얻게 된 위치와 권위를 누리고 싶습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기가  힘듭니다.  리더의 자리를 얻은 후  나도 모르게 교만해 졌습니다.  나 자신을 온전히  거름으로 묻어  겸손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주님의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세상의 질서와 하늘의 질서가 다르다는 것을  매 순간 기억하길 원 합니다. 나중된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되는 일이  허다함 것이  하늘의 질서입니다. 세상의 방식을 거슬러 가장 낮은 자로 섬김으로 하늘의 질서를 좇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Posted by 물오리

 

     하나님의 유업에 합당한 자녀가 되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기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유업은 모두가 선한데도,  저는 자꾸만 마음에 맞는 것만  취하고 고난은 싶어 합니다. 나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단순히 내 뜻대로 안되어서  견디기 힘든 것이 고생이라면, 이제는 고생이 아닌  고난을 통해 연단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의 고독과 고통과  고난이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어  그 덕에 체질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

    내 고통의 문제를 통해서  나를 빛으시고 문제를 일으키는  내 성품까지도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Posted by 물오리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것 같아 낙심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응답의 때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오래 기다리는 인내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 큰 것을 주시기 원하는 분임을 신뢰합니다.

    주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우리의 필요를  더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말씀을 좇아  내 기도를 내려놓고 열방을 위해 기도 했을 때 어느새  내 문제까지 해결되었다는 간증이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로 하나님과 협상하겠다는  태도를 꺾어주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시는 성령님께 온전히 맡기는 기도를 하게 하옵소서.

   비록 처음은 아무것도 아닌 문제로  씨름할 지라도 그 시간을 통해 위대하신 하나님만 의지하는 기도의 용사로 빚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물오리

 

      가정은 누군가는 주고 또 주고 , 누군가는 받고 또 받기만 해도  존속이 가능한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하지만 나는  " 부모인 내가 이만큼 해 주었으니  자식이로서 너도 이만큼  해라 "  네가 이만큼 해야 나도 너에게 이만큼 주겠다. 는 식으로  사랑을 거래하려 했습니다.

     세상의 기준인  효율성과 생산성의 잣대로 자녀를 평가하고 기준에 못미치면  속상해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인 우리 가정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빚어지고  회복 되기를 원합니다. 계속해서 엇나가고  불협화음이  나는 것 같은  우리의 자녀들에게 , 주고 또 주는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사람은 실수하는 것이 정상이고  사랑은 실수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아직 완성 되지 않은  우리 자녀들의 실수를  끝없이 용서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배워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Posted by 물오리

 

     예수님은 부활이고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나는 마땅히 부활 생명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죽음의 두려움과 존재의 불안으로 허덕이며 힘겹게 살아갑니다.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인생입니다.
    주님, 죽을 수 밖에 없는 나의 유한한 생명이 무한한 예수님의 생명에 접속되었음을 매 순간 깨닫기 원합니다.  예수그리스도라는 접속 아이디와  믿음이라는 패스워드로  영생에 접속되어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자로 살게 하옵소서. 
    모든것에 자유하고 모든 것에 만족하는 삶으로 육신을 전부라 여기는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보이며  살게 하옵소서. 결핍과 불만과 불안에 시달리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여서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