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환한 밤중에  뭇 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 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다  평안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뭇 천사 날개펴고 서 이 땅에 내려와  그때에 부른 노래가  또다시 들리니 

이 슬픔 많은 세상에 큰 위로 넘치고 온 세상 기뻐 뛰놀며  다 찬송하도다

 

이 괴롬 많은 세상에  짐지고 가는 자 그 험산준령 넘느라  온몸이 곤하나 

이 죄악세상 살동안 새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옛 선지 예언  응하여 베들레헴 성에  주 예수 탄생하시니  온 세상 구주라 

 저 천사 기쁜 노래를  또다시 부르니  온세상 사는 사람들  다 화답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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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쉼터는 

하늘과 땅 바다

 

오늘은 경포대를 거닐며 

바다와 하나가 되었다

 

천지를 다스리는 그분의 창조

곳곳마다 멋진 조화의 선물 

 

평화롭고 붉은 여명이

 바다를 물들이며 다가선다.

 

언제나 불편과  불안을 모르는 듯 

기쁨과 감사만이 존재하는 여기 

허물을 벗은 온전한 하루 

아름다운 결실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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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한일서 5장~  13,14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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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 얻어  중환자실에 널브러져 있을 때

아버지 절뚝거리는 두 다리로  지팡이 짚고 어렵사리  면회 오시어

한 말씀 하시었다

애야 너는 어려서부터  몸은 약했지만 독한 아이였다

네 독한 마음으로  부디 병을 이기고 나오너라 

세상은 아직도 징글징글하도록  좋은 곳이란다 

아버지 말씀이 약이 되었다

두 번째 말씀이 더욱 좋은 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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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태복음 2장~  9,10,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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