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나 꽃이 되어

꽃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이 피고 내가 꽃피면

결국 꽃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물들고 내가 물들면 

결국 온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Posted by 물오리

 

     봄을 대표하는 절기는 우수와 경칩입니다. 우수는 ' 얼음을 녹이는 봄비가 내린다.'는, 경칩은 ' 얼음이  깨쳐나가는 소리에  놀란 개구리도 뛰쳐나온다.'는 절기입니다. 우수가 지나고 경칩입니다. 봄은 영어로 스프링이라고 합니다. 용수철도 영어로  스프링이라고 부릅니다.

    봄과 스프링, 두 단어 모두  솟아오른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봄은 솟아오르는 계절입니다. 봄에 솟아오르는 대표적인 것은  새싹입니다. 봄이 오면 땅속에 있던  씨앗들이 발아해서 땅을 뚫고  솟아오릅니다.

    새싹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한 사람들은  봄이 왔음을 확실히 느낍니다. 새싹이 올라오고 나면 쑥도 올라오고 냉이도  올라옵니다.  곧 둔덕과  야산에서  쑥과 냉이를 캐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봄을 맞아 우리의 신앙도  세싹과 같이  솟아올라야겠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새싹과 같이  싹을 내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 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깨를 활짝펴고  솟아오르는 믿음으로  새봄을 맞이해야 할 때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하시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냇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시편 22장 ~ 24절,  23장 ~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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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봄이 오면
걸어서 걸어서
논두렁 밭두렁에
바람의 노래
들으러 가고 싶다

나그네처럼
바람과 함께 놀다가
들길을 느리게
서성이고 싶다

차마 말 못 하고
가슴에 가두어 놓았던
그리움이 자꾸 돋아나면
봄 햇살이 놀던 언덕
그곳에 가고 싶다

Posted by 물오리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신명기 5장~ 10,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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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