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이자 영문학자였던  장영희 서강대 교수는  어려서부터  소아마비로  목발을 짚고 다녔습니다. 초등학교시절, 어느 날 혼자 집 앞에 앉아 있는데  골목을 지나던  깨엿장수 아저씨가  목발을 옆에 둔 장교수를  힐끗 보더니  다가와서  깨엿 두 개를 건넸습니다. 

  아저씨는  미소를 지으며 " 괜찮아"  라는 한마디를  남긴 채  떠나갔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무엇이 괜찮다는 건지를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말에  담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오랜 시간 동안 그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 그만하면 참 잘했다.' '지금은 아프지만 슬퍼하지는 마'  짧은 한마디지만  이 말속에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네고  용기와 소망을 전달하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지난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속상해할 수 있는 자녀들,  연말을 앞두고  승진 결과를  얻지 못한 직장인들..., 괜찮습니다.. 다시 일어서시고  소망을 붙드십시오,  ' 괜찮아 잘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  유명한 노래 가사처럼  힘을 내시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물오리


소소원 옆 ㆍ 숙소에서의 일출, 나무 표현이 어렵다 .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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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11월 중순 선배님과 떠난 제주도  , 늘 아름답고 경이롭다.

두모항, 언제나 바다 앞에 서면 가슴이 뻥 뚫린다. 조업을 나가는 어선

서귀포 자연 휴양림 

오색 단풍이 황홀했다.

 

 

 서귀포 해안도로, 

 


주렁주렁 열린 귤 

 

 

이슬비가 왔다.  편백 나무가 우람하다 ㆍ 향기가 너무 좋았다 ㆍ

 

 
 

                                                               봉오리 진 동백 

   이끼 숲 카페가 있었다.
 

 

 함께한 분들 

우리가 묵었던 숙소, 따뜻하고 아늑했다.

백록담 앞 , 하얀 사슴이 인상적이다.

모래길을 거니는 사람들 

선착장, 바다내음이 상큼했다.
여행은 늘 즐겁다 . 이 모든 것을 주신 그분께 감사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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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내 그림 수채화 2024. 11. 12. 17:13


오랫만에 간 단양 ㆍ 감회가 새롭다 ㆍ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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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로마서 1장~ 1,2,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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