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4월 그믐날.
남아공 월드컵축구 개막.
축구공은 살아 있다.
제멋대로 움직인다.
90분 동안 깔깔거리며
천방지축 개구쟁이처럼 달아난다.
공은 둥글다.
달도 둥글다.
지구도 둥글다.
그러나 삶은 둥글지 않다.
세상도 둥글지 않다.
내 공은 한쪽이 찌그러졌다.
어렸을 적부터 난 누르고
또 눌렀지만
내 공은 늘 한쪽만 둥글어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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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됩니다 한밭식당
유리문을 밀고 들어서는,
낯 검은 사내들,
모자를 벗으니
머리에서 김이 난다
구두를 벗으니
발에서 김이 난다
아버지 한 사람이
부엌 쪽에 대고 소리친다,
밥 좀 많이 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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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독행도입니다. 홀로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삶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것이 독립심입니다. 인생은 동행도 입니다.
함께 길을 가는 것입니다.그래서 더불어 사는 협동심을 익혀야 합니다.
인생은 고행도 입니다. 고생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난을 이길 강건함을 길러야 합니다.
인생은 부르심의 길을 가는 것, 나만의 소명을 깨닫고 그것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내 힘만으로는 독행도, 동행도, 고행도, 소명도의 길을 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그 길을 걷는 다면 그 길이 어디든 길은 열릴 것입니다.
"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시: 25:4)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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