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이사야 42장~ 6,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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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어머니 생전에 불효막심했던 나는
사별 후 삼십여 년
꿈속에서 어머니를 찾아 헤매었다

고향 옛집을 찾아가기도 하고
서울 살았을 때의 동네를 찾아가기도 하고
피난 가서 하룻밤을 묵었던
관악산 절간을 찾아가기도 하고
어떤 때는 전혀 알지 못할 곳을
애타게 찾아 헤매기도 했다

언제나 그 꿈길은
황량하고 삭막하고 아득했다
그러나 한 번도 어머니를 만난 적이 없다

꿈에서 깨면
아아 어머니는 돌아가셨지
그 사실이 얼마나 절실한지
마치 생살이 찢겨나가는 듯했다

불효막심했던 나의 회한
불효막심의 형벌로써
이렇게 나를 사로잡아 놓아주지도 않고
꿈을 꾸게 하나 보다

Posted by 물오리


 

Posted by 물오리

오늘, 궁을 만나다 !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세종의 백성사랑, 제 4회 궁중문화축전에서 만나다  

 5월 5일, 궁궐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

 

                      미국, 프랑스,독일들, 외국공사 접견례의식을 재현하고 있다.

                                                              준비하는 스텝들

 

                                                                   강령 사자춤

                                                 

                                              kbs 관현악단 리허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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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빗물 따라 동당동당 길을 간다

큰 빗방울 뒤에 작은 빗방울 졸랑졸랑 따라 간다

동그라미 동그라미 그리며 길을 간다

동당동당 발맞춰서 어디로 가는 걸까

작은 시내 큰 시내 계곡 찾아 가는 게지

작은 강 큰 강 바다 찾아 여행 가는 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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