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나태주

시 산책[Poem] 2017. 8. 25. 08:51

  

기다리라 오래 오래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지루하지만 더욱

이제 치유의 계절이 찾아온다

 

상처받은 짐승들도

제 혀로 상처를 핥아

아픔을 잊게 되리라

 

가을 가을들은

봉지 안에서 살이 오르고

눈이 밝고 다리 굵은 아이들은

멀리까지 갔다가 서둘러 돌아오리라

 

구름 높이 높이 떴다

하늘 한 가슴에 새하얀

궁전이 솟아올랐다

 

이제 떠날 사람은 떠나고

남을 사람은 남게 되는 시간

기다리라 더욱

오래 오래 그리고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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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어린 아들을 잃고 죽음을 생각하다가

대지진 아이티로 봉사활동, 고통받는 아이들을 보니

'광기야, 모두 내 아이들이다. ' 하나님 말씀 들리는 듯

그날 천국에 있는 아들 꿈꿔

제 3세계 아이들 후원하는 자선 전시회 수차례 직접 기획

지금까지 4억여원 지원 

그가 한 말은   " 아들 대신 다른 생명 살리는 새 소명 주신 하나님 사랑합니다 , 감사합니다. " 이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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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실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 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

 

전도서  10장 ~  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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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는데

내 마음에 커다랗게

주님 음성이 들려 왓습니다.

그리고

기쁨과 평안이 가득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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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로새서 3장 ~15절

 

평강의 뜻 :   안식, 평화, 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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