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는 할머니의 성경말씀
오늘은 창세기 47장 1절입니다
성경은 [서울말씀사 쉬운성경]
그림은 [구글] 음악은 [내 영혼 은총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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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부모는 천사의 지시를 받고
아기의 목숨을 살리고자 이집트로 피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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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어가면
당신이 더 그리워집니다.
잎을 떨구며
피를 말리며
가을은 자꾸 가고
당신이 그리워
마을 앞에 나와
산그늘 내린 동구길
하염없이 바라보다
산그늘도 가버린
강물을 건넙니다.
내 키를 넘는
마른 풀밭들을 헤치고
강을 건너
강가에 앉아
헌옷에 붙은
풀씨들을 떼어내며
당신 그리워 눈물 납니다.
못 견디겠어요.
아무도 닿지 못할
세상의 외로움이
마른 풀잎 끝처럼
뼈에 스칩니다.
가을은 자꾸 가고
당신에게 가 닿고 싶은
내 마음은 저문
강물처럼 바삐 흐르지만
나는 물 가버린
물소리처럼 허망하게
빈 산에 남아
억새꽃만 허옇게 흔듭니다.
해 지고
가을은 가고
당신도 가지만
서리 녹던 내 마음의
당신 자리는
남지 않고 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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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문득, 바람인 줄 알았다
娼婦의 賣笑같은 까칠한 소리로
살과 살을 비벼대다 드러눕던 몸짓,
바람 가는 길목을 지키고 섰다가
혼절하는 몸소리로 제 허리를 꺾어
속 대를 쥐어 틀어 물기를 말리고
타오르는 들불의 꿈을 꾸며 잠이 든
늙은 갈대의 가쁜 숨소리
11월이 가는 갈밭 길에는,
빠른 걸음으로 노을이 오고
석양마다 숨이 멎던,
하루를 또 보듬으며
목 젖까지 속울음
차오르던 소리를
처음에는 문득,
바람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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