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한복음 14장 ~ 12, 13, 1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한복음 14장 ~ 12, 13, 14절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희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에게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 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망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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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는 할머니의 성경말씀
오늘은 창세기 23 장 1절입니다.
성경은 [서울말씀사 쉬운성경]그림은 [구글] 음악은 [내 영혼 은총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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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가 외롭지 않겠소
기차가 지나가버리는 마을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소
| 달무리--- 이영도 (0) | 2017.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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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港口)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 행복---유치환 (0) | 2017.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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