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8'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8.06.18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by 물오리
  2. 2018.06.18 7월의 바다 --- 황금찬 by 물오리
  3. 2018.06.18 7월의 편지---박두진 by 물오리
  4. 2018.06.18 의심하는 도마 by 물오리
  5. 2018.06.18 예수님의 승천 by 물오리

 

 " 모두 고마워요" 영화 첫장면에 나오는 말이다.

다양한 삶의 풍경들과 얼굴.

여성 영화 감독 아녜스 바르다는  올해 90세다.

그녀는 개인적인 관심사를 담은 영화를 만들고 있다. 

JR은 거리의 행위 예술가로 세계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33세의  젊은 사진 작가, 

엄청난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작업을 함께한다.  두시람은 프랑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출력하여 거대한 사진을 마을 벽에 붙인다.

마을은 전시장이 되고 평범한 마을 사람들은 주인공이 된다.

소중하고 생생한 수 많은 기억이

 사진 벽화 덕분에 되살아나 주민들에게 감동적인 선물이 된다.

인간성과 생명존중이 상실된 현실 삶의 풍경을 보며,

그래도 유머와 삶의 여유를 잃지 않는 두사람의 모습이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준다.

'얼굴은 예술이 되고  도시는 갤러리가 된다.'

바르다의 염색한 머리가 마치 모자를 쓴 것같이 보였다 ㅎㅎ

 

 

Posted by 물오리

                

                   

아침 바다엔
밤새 물새가 그려 놓고간
발자국이 바다 이슬에 젖어있다.


나는 그 발자국 소리를 밟으며
싸늘한 소라껍질을  주워
손바닥위에 놓아본다.


소라의 천년
바다의 꿈이
호수처럼 고독하다,


돛을 달고, 두세 척
만선의 꿈이 떠있을 바다는
뱃머리를 열고있다.


물을떠난 배는
문득 나비가 되어
바다위를 날고있다.

푸른 잔디밭을 마구달려
나비를 쫓아간다.
어느새 나는 물새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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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7월의 태양에서는 사자새끼 냄새가 난다.
7월의 태양에서는 장미꽃 냄새가 난다.

그 태양을 쟁반만큼 씩
목에다 따다가 걸고 싶다.
그 수레에 초원을 달리며
심장을 싱싱히 그슬리고 싶다.

그리고 바람,
바다가 밀며 오는,
소금냄새의 깃발, 콩밭 냄새의 깃발,
아스팔트 냄새의, 그 잉크빛 냄새의
바람에 펄럭이는 절규---.

7월의 바다의 저 출렁거리는 파면(波面)
새파랗고 싱그러운
아침의 해안선의
조국의 포옹.

7월의 바다에서는,
내일의 소년들의 축제 소리가 온다.
내일의 소녀들의 꽃비둘기 날리는 소리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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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의 '의심하는 도마 '

독일 포츠담 상수시 미술관에 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미국의 순수예술가 존 싱글턴 코플리의 '예수님의 승천 '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보스턴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