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25.01.31 브살렐과 오홀리압 by 물오리
  2. 2025.01.29 일찍 일어나는 새 --- 쉘 실버스타인 by 물오리
  3. 2025.01.28 설날 아침에 --- 김종길 by 물오리
  4. 2025.01.28 당신의 손 ---강은교 by 물오리
  5. 2025.01.27 출애굽기 by 물오리
  6. 2025.01.27 꿈 꾸는 인생 --- 안광복목사님 by 물오리
  7. 2025.01.22 때를 아는 지혜 --- 서재경 목사님 by 물오리
  8. 2025.01.22 하나님 말씀 ---출애굽기 by 물오리
  9. 2025.01.21 감사하는 마음--- 김현승 by 물오리
  10. 2025.01.15 애굽총리 요셉- - - 창세기 by 물오리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유다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부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금과 은과 놋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고안하게 하시며 

또 단지파 아히 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감동시키사  가르치게 하시며

지혜로운 마음을 그들에게  충만하게 하사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조각하는 일과 세공하는 일과 청색 자색홍색 실과  가는 베실로  수놓은 일과

짜는 일과  그외에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고 정교한 일을 고안하게 하셨느니라 

 

출애굽기 35~ 30,31,32,34, 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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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을 테니까.

만일 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하지만 만일 

당신이 벌레라면

아주 늦게 일어나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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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 쉬고

파릇한 미나리싹이

 

봄날은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 잔 술과 

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

그것만으로도 푸지고 

고마운 것이라 생각하라.

 

세상은

험난하고 각박하다지만

그러나 세상은 살 만한 곳.

한 살 나이를 더한 만큼

좀 더 착하고 슬기로울 것을 생각하라

 

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

한 해가 가고 또 올지라도

 

어린것들 잇몸에 돋아나는 

고운 이빨을 보듯

 

새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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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게 손을 내미네

당신의 손은 물결처럼 가벼우네

 

당신의 손이 나를 짚어보네

흐린 구름 앉아있는

이마의 구석구석과 

안개 뭉개뭉개 흐르는

가슴의 잿빛 사슬들과 

언제나 어둠의 젖꼭지 빨아대는 

입술의 검은 온도를 

 

당신의 손은 물결처럼  가볍지만 

당신의 손은 산맥처럼 무거우네

당신의 손은 겨울처럼 차겁지만

당신의 손은 여름처럼 뜨거우네

 

당신의 손이 길을 만지니 

누워있는 길이  일어서는 길이 되네

당신이 슬픔의 살을 만지니 

머뭇대는  슬픔의 살이 기쁨의 살이 되네

아, 당신이 죽음을 만지니

천지에 일어서는 뿌리들의 뼈

 

당신이 내게 손을 내미네

물결처럼 가벼운 손을 내미네

산맥처럼 무거운 손을 내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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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놓은 열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다름 다섯 폭도  서로 연결하고

그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이러질 다른  끝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출애굽기 26장~ 1,2,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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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ㅣ다.

 

    비틀스의  명곡 '예스터데이'는 무려 3000개 버전으로 편곡되었습니다. 이 곡의 탄생일화가 있습니다. 자고 일어난 폴매카트니가  머릿속에 떠나지 않는  선율이 있어서  기억을 더듬으며 악보에 옮긴 노래가  바로 이곡이었습니다.

   설교의 황태자 찰스 스펄전 목사에게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스펄전 목사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주일 설교준비를  제대로 못한 채  그만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주일 새벽에  일어난 그가  크게 낙심하고  있었는데  아내 수산나  스펄전이  말했습니다.

   " 당신이  밤새 심하게  잠꼬대를 하면서  꿈속에서도  설교하는데  너무 은혜로운  설교여서  받아 적어 놓았어요. "  스펄전은 그 설교를 통해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꿈을 꿉니다. 흔히 '개꿈'이라고 말하는  의미 없는  꿈이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꿈은  꾸어야 합니다.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워도  꿈은 꾸어야 하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 아보하' ( 아주보통의 하루)에 만족하려는   지치고 낙심한 현대인들이  주님 안에서  멋진 꿈을 꾸고  그 꿈들을 이루어  가시길 소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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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에는 네 발, 점심에는 두발,  저녁에는 세발로 걷는 것이 무엇이냐." 스핑크스가  테베성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에게 냈던 수수께끼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 사람'이지요.  아기 때는 네발로 기어 다니고  젊을 때는 두 발로  뛰고  늙어서는 지팡이에 의지해  세발로 걷는 인생입니다. 

   이 스핑크스의 수수께끼는  뭘 말하려는 것일까요. 인생이란 하루살이처럼 짧고  덧없다는 것일까요. 사람은 자신의 때와  분수를 알아야 한다. 그런 얘기 아닐까요.

   시편 90편의 시인은 우리의 인생을 두고  한순간의 꿈일 뿐이라고 말 합니다. 아침에 돋아나서  꽃을 피우다가도  저녁이면 시들어  말라버리는 풀과 같다고 고백하지요.  그렇습니다. 우리의 날은  정말 한숨처럼 사라지고 빠르게 날아갑니다.

    그런데도 어리석은 인간은  자신의 권력이  천년 만년 갈듯 미련을 떨지요. 때를 분간하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음의 우두머리입니다. 아침이 있으면 저녁이 있듯이 ,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그 끝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이렇게 기도 합니다.

   " 우리에게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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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이레동안  무교병을 먹을 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날을 지킬지니라 

 

출애굽기 12장~ 15,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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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을 해변에 잠든 산비탈의 생명들 보다도 

눈 속에 깊이 파묻힌 대지의 씨앗들 보다도

난로에서 꺼내오는 매일의 빵들보다도 

언제나 변치 않는 온도를 지닌 어머니의 품 안 보다도 

더욱 다수운 것은 감사하는 마음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언제나 은혜의 불빛 앞에 있다.

지금 농부들이 기쁨으로 거두는 땅의 단들보다도

지금 파도를 헤치고 돌아온 저녁 항구의 배들 보다도

지금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주택가의 포근한 불빛보다도 

더욱 풍성한 것은 감사하는 마음이다

그것들을 모두 잃은 날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잃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받았기에  누렸기에 배불렀기에 감사하지 않는다.

추방에서 맹수와의 싸움에서 낯선 광야에서도  용감한 조상들은 제단을 쌓고

첫 열매를 드리었다.

허물어진 마음에서 불 없는 방에서 빵 없는 아침에도 

가난한 과부들은  남은 것을 모아 드리었다

드리려고 드렸더니 드리기 위하여 드렸더니 더 많은 것으로 갚아 주신다.

마음만을 받으시고 그 마음과 마음을 담은  그릇들은 더 많은 금은의 그릇들을 보태어 

우리에게 돌려보내신다.

그러한 빈 그릇은 하늘의 곳집에는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감사하는 마음 - 그것은 곧 아는 마음이다  내가 누구인가를 그리고

주인이 누구인가를 깊이 아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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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 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담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이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핏값을  치르게 되었도다 하니

요셉이 그들을 떠나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끌어내어 그들의 눈앞에서 결박하고 

 

창세기 42장~ 21,22,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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