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릴 들어 봐...'에 해당되는 글 3308건

  1. 2017.09.10 인생 –-- 유자효 by 물오리
  2. 2017.09.08 두번은 없다---비스와바 쉼보르스카 by 물오리
  3. 2017.09.08 청남대를 다녀오다 by 물오리
  4. 2017.09.08 내 옆에 있는 사람--- 이병률 by 물오리
  5. 2017.09.08 불쌍하도다---정현종 by 물오리
  6. 2017.09.07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7. 2017.09.06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8. 2017.09.05 비 ---이형기 by 물오리
  9. 2017.09.05 아침 송(訟) --- 유자효 by 물오리
  10. 2017.09.04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늦가을 청량리
할머니 둘
버스를 기다리다 속삭인다
 
꼭 신설동에서 청량리 온 것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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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는 없는 법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하루도 없다
두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어제^ 누군가 내 곁에서
네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을 때
내겐 마치 열린 창문으로
한송이 장미꽃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았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함께 있을 때
난 벽을 향해 얼굴을 돌려버렸다
장미?
장미가 어떤 모양이었지?
꽃이었던가?
돌이었던가?

힘겨운 나날들...
무엇 때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두려워 하는가


​너는 존재한다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
그러므로 아름답다

미소짓고 어깨동무하며
우리 함께 일치점을 찾아보자
비록 우리가
두개의 투명한 물방울 처럼
서로 다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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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청주 문의면 대청호반에 자리잡고 있는 청남대를 큰 딸과 구월 초에 다녀오다.

불어주는 구월의 선들 바람, 이곳 저곳 돌아보기에 좋았다.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 라는 뜻

 

 

                                 농촌 풍경 속에 육영수 영부인 모습이 반가웠다.

                                     

 

                                    아름다운 호반, 들어가는 초입

 

 

                                                수련과 분수대

 

                                                    역대 대통령 열분들의 동상

 

 

                            메타세콰이어 나무 향기가 마음까지 씻어주었다

 

 

 

                                                      산책 길

 

 

                                           호반을 뒤로하고 한장

 

 

                                           큰 딸도 한장 ㅎㅎ

 

                      

                          주변에서 먹은 다슬기 칼 국수,   맛이 일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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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이 사실을 알기 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지 않으면

절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것을요.

 

내가 사람으로 행복한 적이 없다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것을요.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왜 그사람이어야 하느냐고 묻는 다면

내가 얼만큼의 누구인지를 알기 위해서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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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시를 썼으면

그걸 그냥 땅에 묻어두거나

하늘에 묻어둘 일이거늘

부랴부랴 발표라고 하고 있으니

불쌍하도다 나

숨어도 가난한 옷자락 보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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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신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2장 ~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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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디모데전서 6장 ~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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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적막강산(寂寞江山)에 비 내린다

늙은 바람기

먼 산 변두리를 슬며시 돌아서

저문 창가에 머물 때

저버린 일상(日常)

으슥한 평면에

가늘고 차가운 것이 비처럼 내린다

나직한 구름자리

타지 않는 일모(日暮)

텅 빈 내 꿈의 뒤란에

시든 잡초 적시며 비는 내린다

지금은 누구나

가진 것 하나하나 내놓아야 할 때

풍경은 정좌(正座)하고

산은 멀리 물러앉아 우는데

나를 에워싼 적막강산

그저 이렇게 저문다

살고 싶어라

사람 그리운 정에 못 이겨

차라리 사람 없는 곳에 살아서

청명(淸明)과 불안(不安)

기대(期待)와 허무(虛無)

천지에 자욱한 가랑비 내린다

, 이 적막강산에 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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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자작나무 잎은 푸른 숨을 내뿜으며

달리는 마차를 휘감는다.

 

보라

젊음은 넘쳐나는 생명으로 용솟음치고

오솔길은 긴 미래를 행하여 굽어있다

 

아무도 모른다

그길이 어디로 행하고 있는지를,,,,

 

길의 끝은 안개 속으로 사라지고

여행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없다

 

두려워 말라

젊은이여

그 길은 너의 것이다.

 

비온 뒤의 풋풋한 숲속에서

새들은 미지의 울음을 울고

 

은빛 순수함으로 달리는

이 아침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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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장  33절

 

말씀으로 살기 위해 애쓰는 것만으로도 기뻐하시는 예수님.

성서학당 신우인 목사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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