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릴 들어 봐...'에 해당되는 글 3286건

  1. 2017.08.21 지혜와 용기의 여인 에스더 by 물오리
  2. 2017.08.21 민족을 구한 지혜의 여인 에스더 by 물오리
  3. 2017.08.19 지나간디 ---천양희 by 물오리
  4. 2017.08.19 감사예찬---이해인 by 물오리
  5. 2017.08.19 주님찾아 ---함석헌 by 물오리
  6. 2017.08.18 서투른 새 노련한 새--- 방우달 by 물오리
  7. 2017.08.18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것만으로도 --이해인 by 물오리
  8. 2017.08.17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9. 2017.08.17 꽃이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이해인 산문집 by 물오리
  10. 2017.08.17 사랑의 초서---깁초혜 by 물오리

왕후 에스더 (흰옷)와 아하수에로 왕이 만나는 장면 ,

에스더가 금규 ( 왕의 지팡이 )를 내민 왕을 향해 자신이 베푼 잔치에

하만과 함께 참석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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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가 된 이방여인 에스더

반유대주의자의 민족 말살 음모로 절제절명에 빠진 상황에서

모르드개 요청 받고 '죽으면 죽으리다. ' 심정으로 왕 앞에나간 에스더

 

 

                                                                         출처 :  국민 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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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분다
살아봐야겠다고 벼르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세상은 그래도 살 가치가 있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지나간 것은 그리워진다고 믿었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사랑은 그래도 할 가치가 있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절망은 희망으로 이긴다고 믿었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슬픔은 그래도 힘이 된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가치 있는 것만이 무게가 있다고 믿었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사소한 것들이 그래도 세상을 바꾼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바람소리 더 잘 들으려고 눈을 감는다
'이로써 내 일생은 좋았다'고
말할 수 없어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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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나는 길입니다
감사만이 보석입니다
슬프고 힘들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납니다

감사만이 기도입니다.
기도 한 줄 외우지 못해도
그저 고맙다. 고맙다.
되풀이 하다보면
어느날
삶 자체가 기도의 강으로 흘러
가만히 눈물 흘리는 자신을 보며
감동하게 됩니다

Posted by 물오리

 

주님 찾아 헤매는 이 벌판이 거칠어
내 벗은 발 상하여 자국마다 피오니
주여 어서 오셔서 내 손 잡아 주시고
넘어지는 이 나를일으켜 주옵소서

 

주님 찾아 헤매는 이 세상이 사나와
내 약한 맘 부치어 숨결마다 꺼지니
주여 어서 오셔서 내 손 잡아 주시고
넘어지는 이 나를 일으켜 주옵소서

 

저문 저녁 산골에 깃 찾는 새 다 가고
슬피 우는 시냇물 내 가는 길 같으니
주여 어서 오셔서 내 손 잡아 주시고
넘어지는 이 나를 일으켜 주옵소서

 

고요한 밤 하늘가 반짝이는 푸른 별
내가 바라보고서 갈 길 몰라 하오니
주여 어서 오셔서 내 손 잡아 주시고
넘어지는 이 나를 일으켜 주옵소서

 

밤새도록 해매다 쓰러져서 잠드나
아침 해가 솟을 때 다시 일어나오니
주여 어서 오셔서 내 손 잡아 주시고
넘어지는 이 나를 일으켜 주옵소서

Posted by 물오리

 
 

 



떠날 때를 보면
떠나고 난 후에 보면
떠난 새가 제대로 보인다.
서투른 새는
나뭇가지를 요란하게 흔들고 떠난다.
떠난 후 가지가 한참 흔들린다.
노련한 새는
가지가 눈치 채지 못하게
모르게 흔적도 없이 조용히 떠난다.
떠나가도
늘 앉아있는 듯한 착각 속에서
가지에게 포근한 무게를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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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길잃은 이 세상에

길이 되어 오시는 구세주 예수님

세상은 내내 당신을 기다렸고

우리는 당신을 그리워 했습니다.

오직 당신만이 구원자이심을

새롭게 고백하는 오늘 밤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우리 벅차오르는 설렘과 기쁨속에

당신의 그 이름을 다시 불러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이름, 예수님

당신의 오심으로 이 밤은 더욱 빛납니다

당신의 그 빛남으로

우리의 죄많은 어둠을 밣혀 주소서

죄의 어둠속에 쉽게 빠지지 않을

눈밝은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성탄 구유예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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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 하더라

 

요한복음 1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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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매일이란 바다의 보물섬에서 보물을 찾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행복합니다. 마음의 눈을 크게 뜨고 보니 주변에 보물 아닌 것이 없는 듯합니다. 나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이미 놓쳐버린 보물도 많지만 다시 찾은 보물도 많습니다. 살아있는 동안은 아직도 찾아낼 보물이 많음을 새롭게 감사하면서 길을 가는 저에게 하늘은 더 높고 푸릅니다. 처음 보는 이와도 낯설지 않은 친구가 되며 , 모르는 이웃과도 하나 되는 꿈을 자주 꿉니다. - 여는 글이다 -

 

   어떤 청년이 동대구에서 부산으로 오는 열차를 탔는데, 바로 옆자리에 어린 두 딸과 동행한 일본인 남자가 청년에게 자꾸만 무어라고 말을 걸어 왔단다. 청년은 일본어를 모르는데다가 영어로도 말이 안통하자 일어를 전공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하도록 했는데, 알게 된 내용은 그 일본인이 5시 30분에 국제여객 터미널에서 시모노세키로 가는 배를 타야하는데 열차가 연착을 하는 바람에 배를 놓칠까봐 걱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을 따져보니 택시를 타도 늦을 것 같자 부산지리를 잘 아는 지인에게 긴급문자를 보내 마중을 나오도록 했고, 결국 그 일본인 일행을 무사히 배를 타게 해 주었다고 했다. 목적지까지 동행한 청년을 보며 자꾸만 돈을 주려고 하던 일본인이 딸들과 함께 배에 오르며 내내 머리를 조아리며 고맙다는 인사를 했단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귀찮아하며 피하거나 모르는척하지 않는 관심, 겉도는 말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정성, 선한 일을 하고도 보답을 바라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하는 겸손이야 말로 우리가 이웃에게 무상으로 빛을 주는 축복이 되고 사랑의 길이 되는 행동일 것이다. 욕심과 이기심을 아주 조금만 줄여도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의 평범한 일들과 시간 속에 숨어 있는 행복을 잘 꺼내고 펼쳐서 길이 되게 하자. 이 길로 이웃을 자주 초대하자. 지금껏 그랬듯이 앞으로 마주 치게 될 크고 작은 일들이 잘만 이용하면 모두 다 나에게 필요한 길이 될 것임을 믿는다. 저자 수녀님의 말씀이다.

 

   병이 주는 쓸쓸함에 맛들이던 어느 날 나는 문득 깨달았지요. 오늘 이 시간은 ‘내 남은 생애 첫날’이며 '어제 죽어간 어떤 사람이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내일’임을 새롭게 기억하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지상의 여정을 다 마치는 그날까지 이왕이면 행복한 순례자가 되고 싶다고 작정하고 나니 아픈 중에도 금방 삶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마음엔 담백하고 잔잔한 기쁨과 환희가 물안개처럼 피어올라 더 웃고 다니는 내게 동료들은 무예 그리 좋으냐고 되묻곤 했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답으로 들려주던 평범하지만 새로운 행복의 작은 비결이랄까요. 어쨌든 요즘들어 특별히 노력하는 것들 중 몇 가지를 적어봅니다. 그 하나는 무엇을 달라는 청원 기도보다는 이미 받은 것에 대한 감사기도를 더 많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감사할 일들이 갈수록 더 많아지고 나보다 더 아프고 힘든 사람들의 모습까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또 하나는 늘 당연하다고 여기던 일들이 기적처럼 놀라워하며 감탄하는 연습을 자주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일상의 삶이 매 순간 마다 축제의 장으로 열리는 느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신발을 신는 것도, 떠오르는 태양을 다시 보는 것도,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 것도, 얼마나 큰 감동인지 모릅니다. 수녀원 복도나 마당을 겨우 거닐다가 뒷산이나 바닷가 산책을 나갈수 있을 적엔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이었지요. -12월의 편지 글 중에 서다 -

 

   감탄사가 그립다, 봄 편지, 스님 편지, 서로를 배려하는 길이 되어서, 불안과 의심이 없는 세상을 꿈꾸며 ,어머니를 기억하는 행복, 지상의 행복한 순례자. 사계절의 정원 수도원 일기, 누군가를 위한 기도 3월, 성 요셉을 기리며, 부활단상, 어느 교사의 기도, 고마운 간호천사들께,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_ 성탄 구유예절에서, 시간의 마다에서 묵상일기, 그리움은 꽃이 되어 추모일기, 글은 6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법정스님의 편지 , 박완서 선생님의 편지, 장영희 일주기를 맞아, 그리고 어머님 이야기 ,그 외 떠난 분들을 그리워하는 글이 가득 실려 있다.

 

  1945년 양구에서 해방둥이로 태어나 삼일 만에 세례를 받으셨고 수녀원에 입회해 첫 서원때 받은 세례명이 ‘클라우디아’일명 구름수녀, 넓고 어진마음으로 구름처럼 바다처럼 살고 싶어서였을 까. 수녀는 자신의 수도 생활을 시로 담았다. 2008년 암 투병을 하면서 이젠 치유와 희망의 메신저 역할까지 떠맡고 있다. - 표지 글-

 

 

Posted by 물오리

 

백년

 

살 것 아닌데

 

한사람

 

따뜻하게 사랑하기

 

어찌

 

이리 힘드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