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여러분의 소리를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분을 곁에 두고 계시는 가요.  우리 소리를 진정성 있게 들어주는 대상을 만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들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일종의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그 말씀애 순종하는 게 신앙의 마땅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또 다른 면을 강조합니다.  출애굽 사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출애굽의 출발 지점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이처럼 '들으시는 하나님' 에 대한 기록은 성경 곳곳에  넘쳐 납니다.  예수님 또한 그런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귀를 크게 열고 온 마음을 다해 들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리를 허투루 듣지 않으시고  작은 소리라 할지라도  천둥 보다  더 크게 들으십니다. 우리 내면의 소리를  마음으로 듣고 반응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Posted by 물오리

 

나는 볼품없이 가난하지만 

인간의 삶에는 부족하지 않다.

내 형제들 셋은 부산에서 잘 살지만 

형제들 신세는 딱 질색이다.

 

각 문학사에서  날 도와주고 

몇몇 문인들이 날 도와주고 

 

그러니 나는 불편함을 모른다.

다만 하늘에 감사할 뿐이다.

 

이렇게 가난해도

나는 가장 행복을 맛본다.

돈과 행복은 상관없다.

부자는 바늘귀를 통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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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아훼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 이니라

이사야 60 ~ 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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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회에서 어린아이들은 소중하게 대우받지 못했다.

어른 들은 종종 어린아이를 귀찮게 여기거나 무시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런 사고 방식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에수님은 가슴을 활짝 열고 

어린아이들을 반기며 , 품에 않고 축복해 주셨다. 진정 아이들을 사랑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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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서 말하는 평안이란 감정적으로 요동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할 때 마음의 평온 함이나 요동치 않음을 목표로 한다면 아마도 도교에 가까울 것입니다. 영적 성장은 단순히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는  그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 그 은혜를 삶의 환경 속에서 적용할 때 일어납니다. 

    성경은 사랑을 단순히 감정적 평온한 상태라고 말하지 않고 ,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래 참는다는 것은 힘든 과정입니다. 즉 사랑이 자라는 것은 오래 참는 과정을 통해  생겨납니다. 

     참된 평안은 평안 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릴 때 생깁니다. 참된 기쁨은 기뻐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하늘의 기쁨을 누릴때  생깁니다.

    " 범사에 감사하라 " 는 말씀은 기뻐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감사를 선택하라는 말입니다. 신앙의 성장은 평안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이 요동치는 선택의 순간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누릴 때 이루어집니다.  이 땅에서 경험하는 모든 갈등과 어려움은 결국 우리를 더욱 성장하게 하는 하니님의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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