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화가 디에릭 보우츠가 1440년 그린 ' 시몬의 집의 그리스도'

시몬의 집에서 잔치를 할 때에 마라아가 니드 향유를 예수님 발에 발라드리고 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조간신문을 펴보니 사진 한 장이 내 시선을 잡는다 .

내나이 14살,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찡해 왔다. 

건축업을 하는 막냇동생을 나는 늘 업어 주었다.

어머니는 농사 일 , 장사를 하시는 아버지 일에 늘 바쁘셨다. 

동생은 내 등에서 조잘조잘 말을 배웠고 내 손을 잡고 첫 걸음을 떼었다. 

그리고 가끔씩 오줌을 싸면 등이 뜨뜻해 왔다.

어머니는 어려운 살림에 육남매를 키우셨다. 머리에는 하얀 수건을 쓰셨고 늘 부지런 하셨던 어머니 ,

결혼 후에도 몸살이 나면 갓절여 무친 열무김치에 칼국수를 만들어 주셨던 어머니,

삶이 고단할 때마다 늘 용기를 주셨던 어머니, 이 아침 그 어머니가 몹시도 그립다.

그 사랑으로 우리 형제들 그러그러 자기 일에 충실히 잘 살고 있다.

생전에 좀더 잘해 드렸어야 하는데...

그래도 기쁜 일은 늦게라도 주님을 영접하고 가신 것, 

천국 가면 만나 뵈울 수 있기를 주님께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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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어린 요셉이 형들에게 매달려 얼마나 살려달라고 애원했을 까!

하지만 형들은 요셉에 대한 시기와 미움으로 동생을 죽이려는 의지만 불태웠다.

보라! 시기와 미움이 얼마나 파괴적인가를 !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은 형제를 미워하여 욕하는 자는 장차 지옥불에 떨어질것이라고

엄중히 경고 하셨다. (마5: 22)

 

                                                           좋은성경(성서원)

Posted by 물오리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장~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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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위지안은 노르웨이에서 학위를 마치고 서른이 안된나이에 중국 상하이 푸단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북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중국에 도입, 수행중이던 중에 암 말기 선고를 받습니다.

그녀가 아기 엄마로 젊은 학자로 달려온 짧은 생을 마감하기 까지 블로그에 남긴 글을 모은  

'내가 살아 갈 이유' 라는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 사람이 잘 살아 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인것 같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뒤에도 쑥쑥자라 커다란 나무가 되기도 한다. 

살다가 혼자 비를 맞는 쓸쓸한 시절을 맞이 할때

위에서 어떤 풍성한 나무가 잎들로 비를 막아주면 그제야 알게 된다. "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도 하나님을 향해 씨앗을 심는 일과 같습니다.

"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13:32)

작은 행동의 씨앗과 작은 기도의 씨앗이 자라서 우리에게 기쁨과 감사를 선물해 주실 것입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