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망대해 한가운데서 큰 배가 서서히 가라 앉고 있었습니다.
선원들은 구명보트에 오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침몰하는 순간,
갑자기 한 선원이 선실로 뛰어 들어 갔다 나왔습니다.
가까스로 구명보트에 오른 선원의 손엔 뭔가가 있었습니다.
" 도대체 목숨걸고 가져온게 뭔가? " 꼭 쥔 손안에는 나침반이 있었습니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세상에서 어떤 나침반을 붙잡고 살아갑니까.
무엇이 내 삶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까. 다윗은 무엇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 묻고 또 물었습니다. 갈길을 잃었습니까. 길이 없어 보입니까.
말씀나침반과 기도 나침반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방향을 정하고 물으십시오.
어떤 풍랑 가운데 있을지라도 반드시 안전할 것입니다.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시: 119~ 105)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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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보다 괴로운 것은
그리움이었다.
사랑도 운명이라고
용기도 운명이라고
홀로 남아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오늘도 내 가엾은 발자국 소리는
네 창가에 머물다 돌아가고
별들도 강물 위에
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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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위해 사는 게 인생은 아니라지만
먹고 사는 일만큼 중요한 일 또 어디 있으랴
지난 한 해의 땀으로
오늘 한 그릇의 떡국이 마련되었고
오늘 한 그릇의 떡국은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달려갈 든든함이니
사랑하는 사람들이 둘러앉아
설날 떡국을 먹으면
희망처럼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아물지 않은 상처마다 뽀얗게 새살이 돋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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