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0'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11.10 (말씀안에서) 룻--- 박여라 by 물오리
  2. 2018.11.10 난초--- 서정주 by 물오리
  3. 2018.11.10 무제(無題) ---박재삼 by 물오리
  4. 2018.11.10 하늘 --- 박두진 by 물오리

룻은 히브리어로 우정, 동반자 친구 뜻이 담겨있는 여자 이름,

남편 사후 시어머니를 봉양.

'아들 일곱보다 더 나은 며느리, 보아스를 만나 다윗의 할아버지 오벳을 낳다.' 

남편과 두 아들이 죽고 이방 땅 모압에 혼자 남은 나오미가

다시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모압사람인 며느리 룻은 나오미의 귀향길에 동행했습니다.

룻은 보아스의 밭에 떨어진 알곡을 주워다 시어머니 나오미를 극진히 보살폈습니다.

낯선 곳에서 시어머니를 잘 모시는 룻의 심정을 헤아렸습니다.

보아스는 룻을 아내로 맞이하고 오벳을 낳았습니다.

오벳은 훗날 다윗의 할아버지가 됩니다. 룻은 이방 사람이었지만 주님께서 보살피시어

결국 예수그리스도 계보에 들었습니다. (마:1~17)

 

                                                                        출처: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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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하도나

고요하시니

 

난초는

궁금해

꽃피는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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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과수원
가늘고 아늑한 가지

사과빛 어리는 햇살 속
아침을 흔들고

기차는 몸살인 듯
시방 한창 열이 오른다.

애인이여
멀리 있는 애인이여

이런 때는 허리에 감기는 비단도 아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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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여릿 머얼리서 온다

하늘은, 머얼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기다
온몸이 안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미어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따가운 볕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익는다
능금처럼 마음이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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